만약 새 아이폰을 구입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들을 통째로 옮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폰에서 아이폰으로 데이터 옮기는 과정은 매우 쉽습니다. 알아두면 매우 편리한 방법이니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그 방벙을 천천히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글을 읽으시기전에 아이폰13 데이터 백업복원 쉽게 하는 방법 영상부터 한번 시청해볼께요
아이폰 데이터 옮기기전 사전작업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옮기기전에 전에 이전 디바이스에 최신 iOS 버전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새 아이폰과의 호환성을 높여주고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새 아이폰가 기존 아이폰 모두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옮기다가 문제가 발생해 먹통이 될지도...
업데이트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1. 설정 앱을 엽니다.
2. 일반을 누릅니다.
3.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누릅니다. 이후 화면의 안내에 따르면 아이폰이 업데이트되고 재시작됩니다.
아이폰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다음에는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서 모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1.맥의 아이튠즈나 파인더를 통해 백업 후 복원하는 방법
2. 아이클라우드에 백업해서 복원하는 방법
3. iOS 12.4에 처음 도입된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툴을 사용하는 방법
그럼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튠즈나 파인더를 통해 백업 후 복원하기
최대한 최신 상태의 백업을 하기 위해서는 새 아이폰을 구매한 이후에 이전 아이폰을 백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늦게 백업하는 것이 가장 최신 상태가 될 테니 당연한 이야기겠죠~ ^^ 만약 아이튠즈를 통해 백업하려면 다음 단계에 따라주세요~
아이폰을 맥에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도구 모음에서 작은 전화기 아이콘을 클릭해 아이폰을 선택한 다음 백업(Backup) 아래에서 이 컴퓨터(This Computer)를 선택합니다. 맥 OS 카탈리나의 경우 아이튠즈가 아닌 파인더 사이드바에 아이폰이 있지만 그 외의 나머지 단계는 비슷비슷 할 겁니다~
로컬 백업 암호화(Encrypt local backup) 옵션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백업을 암호화하면 모든 계정 비밀번호와 건강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단, 반드시 비밀번호를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밀번호를 꼭 기억해두세요~ 그런 다움 지금 백업(Backup now)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백업이 완료되면 새 아이폰을 연결하고 전원을 켠 다음 백업 복원(Restore Backup) 옵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 ‘빠른 시작’을 통해 아이클라우드에서 복원하기
이 방법은 맥에 아이폰을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전 아이폰에서 설정을 열어 상단의 애플 ID를 누르고 iCloud > iCloud 백업으로 이동한 다음 지금 백업을 선택합니다. 중요한 데이터를 모두 백업하기에 충분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이제 새 아이폰을 설정할 때 애플 ID로 로그인한 다음 이 백업을 사용해 아이폰을 복원하면 되는 거죠~ 새 아이폰 설정 과정에서 빠른 시작을 사용할 것인지 묻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그다음 신기한 일이 펼쳐집니다. 새 아이폰을 이전 아이폰 옆에 두기만 하면 작은 카드가 나타나 모든 데이터를 새 디바이스로 옮길 것인지 묻게 됩니다. 그러면 이전 폰의 카메라로 새 폰(새 폰에는 작은 점들이 모인 구름 모양이 표시됨)을 가리키고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후 페이스 ID를 활성화하는 등의 나머지 과정을 진행하면 iPhone에서 전송 또는 iCloud에서 다운로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시됩니다. iCloud에서 다운로드를 선택합니다.
잠시 후 폰이 준비가 되면 이전 폰과 같이 설정하면 됩니다. 기존 아이폰이 한동안 백업되지 않은 경우 백업할지 묻는 메시지도 표시됩니다.
이 방식으로 폰을 설정하면 대부분의 설정과 홈 화면 배열 등이 전송되죠~ 많은 시간을 절약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폰을 설정하고 나면 모든 앱을 다시 다운로드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아이폰 배터리를 완충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처음 상태의 홈 화면에는 이전 아이폰과 똑같은 폴더 구조로 각 앱이 위치할 자리 표시자만 배치돼 있습니다. 새 폰에서 앱을 다시 다운로드하는 이유는 앱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할 때는 항상 해당 아이폰 모델에 맞게 최적화된 전용 버전이 다운로드되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사용자 데이터와 설정은 대부분 아이클라우드에서 다시 다운로드된다는 점입니다.
3. 빠른 시작과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툴 사용하기
iOS 12.4부터는 이전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와이파이 또는 직접 케이블 연결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새로운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툴이 제공됩니다. (직접 연결하는 경우 라이트닝-USB-C 카메라 키트 어댑터와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이 필요함).
위의 과정에서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전 아이폰의 카메라로 새 아이폰의 점 구름을 가리키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페이스 ID 또는 터치 ID를 설정합니다. iPhone에서 전송 또는 iCloud에서 다운로드 옵션이 제공되면 iPhone에서 전송 옵션을 선택합니다.
애플 페이, 시리와 같은 설정을 이전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옮길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워치가 있는 경우 새 아이폰을 설정할 때 애플 워치 데이터와 설정을 옮길지 묻는 메시지도 표시됩니다.
디바이스를 서로 가까이 둔 다음 전원을 연결하고 아이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데이터가 많은 경우 1시간 이상까지도 걸릴 수 있지만 새 아이폰에 모든 데이터를 옮기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사실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랍니다~ ^^
아이클라우드에서 복원할 때와 마찬가지로 새 아이폰은 새 하드웨어에 맞게 최적화된 버전을 받기 위해 앱 스토어에서 앱을 다시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홈 화면에는 이전 아이폰과 동일하게 배열된 앱의 자리 표시지가 위치하며 각 앱의 모든 데이터는 이전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복원됩니다.
마무리 한마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빠른 설정 중에 iPhone에서 전송을 선택해서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툴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로컬로 저장된 사진과 비디오, 건강 데이터, 키체인에 저장된 암호를 포함한 이전 아이폰의 모든 데이터가 새 아이폰으로 전송됩니다. 시간은 꽤 많이 걸리지만 길게 보면 사실 시간을 더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iCloud에서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프로세스 자체는 금방 끝나지만(대부분의 경우 5분 이내) 사실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죠~ 물론 새 폰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백그라운드에서 많은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야 하며 다 되기까지 몇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키체인에 저장한 암호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상황, 또는 건강 앱의 일부 데이터가 누락된 상황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iPhone에서 전송’ 옵션이 처음에는 더 오래 걸리지만 훨씬 더 완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죠~
아이튠즈(또는 맥 OS 카탈리나 이상의 맥 파인더)의 암호화된 백업에서 복원하기는 빠른 동시에 완전한 방법이므로 가능하다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당장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있다 해도 백업을 할 만큼의 여유 공간이 없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겠죠~
공감♥ 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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